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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직할교구 설정스님 법사로 포살법회

불기2562년 하안거 정진이 보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두문불출 깨달음을 향한 정진에 흐트러짐이 없는지 조계종 직할교구가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법사로 포살을 진행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 직할교구 300여 대중 스님이 12일,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법사로 불기2562년 하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달 29일 결제에 들어간 하안거 정진이 보름에 접어들면서 안거에 든 대중들은 포살을 통해 참회와 화합, 재정진의 동력을 찾았습니다.

설정스님은 지난 1월 직할교구 동안거 포살에 이어 12일, 올해 하안거 첫 포살을 주관하며 대중들의 정진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쉼 없는 정진을 독려했습니다.

SYNC-설정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각각 듣고서 건강할 적에 노력하여 부지런히 수행하라 어찌 도를 구하지 않고 편안히 늙고 병들기를 기다리리오. 무엇을 즐기려고 하는가 오늘 이미 지나감에 목숨 또한 따라 줄어드나니 마치 줄어드는 물에 물고기와 같거늘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오.)

갈마로 시작된 법회에서 설정스님은 십중대계와 사십팔경계를 설하며 범망경보살계본을 바탕으로 포살을 이끌었습니다.

SYNC-설정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 계를 수지하는 이는 마치 어둠 속에서 밝음을 만난 것과 같고 가난한 이는 보배를 얻은 것과 같으며 병든 이가 쾌차함을 얻은 것과 같고 감옥에 갇혔던 이가 벗어남을 얻음과 같으며 조난을 당한 이가 구제함을 얻은 것과 같으니라. 마땅히 알라 이 보살계는 사부대중의 큰 스승이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더 머무신다 할지라도 지금 계와 다를 바가 없느니라.)

포살 대중은 설정스님의 점검에 스스로의 정진을 돌아보고 이제 막 시작한 여름 안거 수행의 고삐를 다시 부여잡았습니다.

지난달 29일 전국 200여 선원과 사찰에서 일제히 100일 여름안거에 들어간 납자들은 오는 8월 25일까지 지혜를 얻기 위한 두문불출 정진을 이어갑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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