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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배대회, 동계스포츠 불자선수 요람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는 불자스포츠 인재양성을 목표로 15년 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포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달마배 출신 스노보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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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스포츠 인재양성을 목표로 호산스님이 매년 열고 있는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

스노보드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15년 전부터 대회를 통해 많은 선수들을 지원하고 양성해 왔습니다.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 물론 포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상호는 지난해 일본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달마배를 통해 성장한 선수를 비롯해 불자 선수 7명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불자가 절반이 넘는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지원이 성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각계각층의 지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곽영진 애니원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동계스포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설정스님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포교의 일환으로 또 인재를 양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불교계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INT-설정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안정 속에서 떨지 않고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할 수 있는 것이 불교적인 수양법이거든요. 그래서 달마스님의 외형만 생각하지 말고 달마스님의 관심일법하는 그 관심법을 선수들에게 가르쳐준다면 어느 스포츠 종목을 하더라도 큰 성과가 날 것입니다.)

호산스님은 “불교 이름을 가지고 시작한 스노보드 대회 중 달마배가 가장 오래됐다”며 “스포츠 인재를 키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INT-호산스님/수국사 주지
(간접적인 포교도 되고 불교가 이런 일을 하는구나. 메달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스포츠의 한 종목에 이런 것을 하는 것을 다른 타 종교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4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불자 선수들의 활약이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우리 선수단의 종합순위 4위 달성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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