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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나눔운동 결과 보고회

국제개발 NGO단체인 지구촌나눔운동이 태국 국경 카렌주 지역 지뢰피해자와 지체장애인 지원 사업을 마치고 결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구촌 가난한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한 현장을 제주지사 김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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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넘게 정부군과의 대립으로 인구의 1/5인 30만 명이 전쟁난민인 카렌주.

미얀마의 지뢰의 약 70%가 묻혀있는 이곳에서 2년간 장애인 지원 사업을 진행한 지구촌나눔운동이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보고자로 나선 현지 협력 센타장은 난민이 겪는 빈곤과 장애의 이중고를 인식해야, 해당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SYNC> 허춘중 소장 / 한-매솟 협력센타
(지구상에 약 8%가 되는 8천만 명의 난민들은 정부가 없고, 국가가 없고, 자기신분을 보장할 수 있는 공권력이 없기 때문에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상황입니다.)

2년간 진행된 사업은 의족 워크숍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의족 지원 및 상담으로 1,356명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빈곤가정을 대상으로 창업과 직업교육을 병행해, 만여 명의 달하는 카렌주 파안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번 사업을 지원한 춘강 이동한 이사장은 2012년 호암 사회봉사상 수상 상금 3억 원을 전액 기부하며 현지 방문으로 장애인재활 경험을 전파하며 부처님의 보시공덕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SYNC> 이동한 이사장 / 사회복지법인 춘강
(자기가 장애를 가져서 두렵죠. 가정이 어려워서 두렵죠. 그 다음에 나를 보호해줄 국가가 없어서 두렵죠. 이러한 두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두렵지 않게 (도움을) 주는 게 우리 사회복지가 해야 될, 인간이 가장 지향해야 될 그런 가치점이 아닌가)
 
결과보고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사업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끝으로 사회를 맡은 조현주 사무총장은 한 사회가 크게 변화될 수 있는 이러한 사업에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INT> 조현주 사무총장 / 지구촌나눔운동
(한사람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속해있는 가정, 또 마을이 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러한 도움과 나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과보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부지사와 지체장애인협회 강인철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발도상국 및 장애인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BTN뉴스 김건희입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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